Vol.1 InHome의 알기쉬운 페인트 인테리어 컬러의 이해

인테리어와 컬러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시나요?

색을 본다는 것은, 단순한 시각 작용을 넘어 생리적, 감정적인 효과를 갖습니다.

컬러와 심리의 코릴레이션(co-relation), 컬러 테라피 등

사실 이제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 깊숙하게 컬러의 활용 빈도가 높아져있답니다.

내 방이나 집안 내부의 인테리어에도 사용되는 좋아하는 컬러에 맞게 선택하고,

그에맞는 소품이나 가구도 배치해준다면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몇가지 예로, 고대 인도에서는 인간의 본질이나 성격을 구분하여 그에 맞는 컬러를 이용한 치료법도 있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도 방마다 다른 색의 빛이 들어오도록 장치를 하여 그 빛으로 질병까지 치료했다는 기록이 존재하고..

고대 중국에서도 음양오행색의 에너지야 말로 인간의 건강뿐아닌 정서까지 좌우한다고 했으니..


이렇게 컬러는 고대뿐아니라 현대에 이르러서도 인간의 심리와 건강에 깊숙하게 관련이 있었답니다.

때문에, 인테리어를 위한 컬러 선택은 항상 우리를 고민에 빠지게 하죠.

페인트도장을 위한 컬러칩만 보더라도 사실 구별이 잘 가지 않는 아주 미세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유사색만해도 수천가지...


그뿐인가요?

가구, 소품, 벽지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만들어져있어 우리가 선택하기에는 그 폭이 굉장히 크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떠한 컬러가 어떤 컬러와 만났을때의 효과에 대해서도 상상만으로는 참 어렵죠 .

그렇다고 잠잘시간도 부족한데 색채공부를 할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이번에는 자주 쓰이는 10가지의 컬러를 추려, 가독성을 위해 두번에 나누어 컬러에 따른 인테리어 연출법과

컬러로가 우리에게 심리, 정서적으로 어떠한 효과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도록 해볼게요~

1. 새로움을 시작하는 의미 "흰색(White)"

화이트는 모든 색의 기본이 되는 색상이죠.
실제로도 페인트 조색을 할때는 화이트베이스에 다른 색상을 조합하는게 기본이기도 하구요.
화이트 컬러는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며, 가장 많은 컬러와 잘 어울리는 색이기도 한답니다.
간혹 몇 종교에서는 화이트 컬러는 신성한 색으로 여기기도 하죠.
화이트와 같은 라이트계열의 컬러는 담백하고 투명감이 돋보이기에
실제 면적보다 넓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때문에, 좁은 공간에 활용한다면 아주 굳!!
모든 색을 반사하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햇살이 뜨거운 곳에서 시원하게 서있고 싶다면 흰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답니다.
유행이나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만큼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인테리어에 있어서는 꾸준히 활용될 수 있는 색상이랍니다.

2. 스마트한 느낌의 반전 "검은색(Black)"

블랙앤 화이트라는 말이 있을만큼, 블랙컬러는 화이트와 정반대되는 컬러로서
인테리어 뿐 아니라 건축, 패션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애용되고 있는 조합이죠.
블랙과 같은 다크컬러는 중후한 무게감과 차분함이 돋보이는 세련되고 시크한 멋을 풍깁니다.
특히, 진할수록 이러한 느낌이 두드러지기도 하구요.
어둡고 신비로운 색으로 받아들여 지기에 섹시한(?)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블랙컬러는 앞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흔히 시크하면서 도회적인 분위기로 공간을 연출 할 수는 있으나,
무거운 느낌과 라이트계열과 반대로 좁아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기에, 인테리어에선 부분적인 포인트로 활용을 주로 하는 편이랍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니즈에 따라서 블랙 컬러를 전체적으로 시공을 하기도 하는 만큼 개인취향이겠죠?

3. 무채색의 고급스러운 평범함 "회색(Gray)"

회색은 이글을 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그레이컬러는 도시적, 보수적, 지적, 남성적의 이미지가 강한 컬러로서
화이트나 블랙만큼 안정되어 고상한 느낌을 주기에, 명도차를 주면 어떠한 색과의 배색과도 자연스럽답니다.
심리적으로 사물을 대할때 신중하고 성싱히 균형을 유지하며,
세련되고 세밀한 신경을 가진 사람으로 현명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심리 작용이 있다고 해요~
몸 전체를 강하고 순수하게 해주고,
다른 색과 혼합했을 시 함께 매칭된 컬러의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현대 디자이너들이 특히 자주 사용하는 컬러로서, 다른 색을 더욱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주로 핑크와 애시드한 옐로우, 짙은 그린컬러와 같이 짙은 컬러와 잘어울린답니다.
강렬한 색상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모던한 그레이를 공략한 모노톤으로 인테리어를 도전해 보시는것도 아주 좋답니다.
특히 침실과 같은 공간은 더더욱 온화한 느낌으로 줄수 있죠.
회색에 따라서도 붉은색을 띄는 따듯한 회색, 푸른빛을 띠는 시원한 회색도 있으니 원하는 느낌으로 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즐거운 에너제틱 "오렌지(Orange)"

오렌지와 같은 컬러의 특징은 레드와 같은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는 웜컬러랍니다.
자연광같은 불꽃, 등불을 연상시키죠.
스펙트럼상에서도 파장이 긴편에 속하기에 에너지가 넘치는 컬러기도 합니다.
오렌지컬러는 외향적, 자주적 성격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한의학적으로는 신체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아드레날린 분비를 활성화 하여, 만성 피로, 무기력증등의 해소에 좋은 컬러라고 하네요.
벽면이나 커튼 가구 처럼 큼지막한 부분부터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에 오렌지와 같은 웜컬러를 사용한다면
자신의 소중한 공간에 따쓰함과 함께 생동감을 부여 할 수 있답니다.

5. 성장과 회복의 상징, 자연의 컬러 "초록색(Green)"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강화, 안정,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초록은 보기만해도 참 편안함을 주는 색상이죠.
심리적으로 자극을 주지 않아서 감정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불안함과 관련된 질환의 치료약물로 많이 쓰이죠.
이러한 자연의 생기가 느껴지는 그린컬러는 방의 벽지색으로도 활용이 되며 무엇보다 화분 등 식물을 이용하여 포인트 컬러로 활용을 해준다면,
큰 효과를 볼수 있는 컬러이죠.
앞에서 언급한 회색이나 화이트의 모노톤으로 담담한 듯 시크하게 인테리어된 공간에 자연스러운 초록빛은 굉장한 생명력이 되어
무뚝뚝하고 도도한 공간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준답니다.
눈의 피로를 풀리게 해주는 컬러인 만큼 침실 등에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컬러랍니다.

주로 쓰이는 5가지정도의 컬러의 효과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페인트는 이런 의미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테리어 제품입니다.
하지만 컬러가 이처럼 나와 가족, 주변의 행복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모르고 지나치고 있답니다.
실제로 우리가 선진국중 서양권에서는 페인트를 이용한 인테리어 문화가 일찍이 자리 잡았기에
일반인들 역시 집안의 분위기를 페인트를 이용하여 부담없이 바꾸어왔답니다.
아직은 우리나라는 곳곳에 페인트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거니와 부담스러워 하죠...
이제는 컬러를 이용한 테라피나 효과를 알았으니 지금 상황에 맞는 웰빙 인테리어의 물결에 동참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